김숙, 이경실→지석진 6人 모임에 가위 눌려…"싸움 날텐데" (여행의 맛)

김숙, 이경실→지석진 6人 모임에 가위 눌려…"싸움 날텐데" (여행의 맛)

엑스포츠뉴스 2022-09-02 10:5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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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여행의 맛' 김숙이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 여행 주선에 나선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TV 조선 새 예능 ‘여행의 맛’은 남성호르몬이 더 세진 마라맛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여성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촉촉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컬래버 여행 예능. 지난 8월 런칭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숙크러쉬’ 김숙이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첫 만남을 함께 한다고 알려졌다. 출연진 6명 모두와 인연이 있는 김숙은 이들을 이어주는 주선자 역할을 맡았다는 전언이다.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만남은 좀처럼 긴장하는 일 없는 김숙에게도 무서운 일이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에게 “너무 무모한 도전 아니에요?”라고 직접 물어볼 정도.

6명이 한자리에서 모인다는 말을 듣고 녹화 당일까지 일주일 내내 가위에 눌려 잠도 제대로 못 잤다는 그는 “큰 싸움 날 텐데”라며 계속해서 초조한 마음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선배들이 도착하기 전 김숙은 테이블 세팅부터 음료 주문까지 미리 준비하며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어 선배들이 한 명씩 등장하자 버선발로 문 앞으로 마중을 나가 90도로 인사하는 등 평소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그런가 하면 첫 만남 도중 김숙은 “나는 여기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고. 과연 어떤 일이 있었길래 데뷔 20년 차 예능 베테랑 김숙도 못 버티겠다고 한 것일까. 김숙과 조동아리 3인방, 센 언니 3인방의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여행의 맛’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TV CHOSUN ‘여행의 맛’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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