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는 힙합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아웃사이더·슬리피·지조·치타·자이언트핑크·장문복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슬리피가 올해 품절남이 됐다"며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슬리피는 "붐과 같은 날 결혼했다. 결혼기념일이 같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슬리피는 "(붐과) 하객이 겹치는 교집합이 있다. 예능과 트로트 쪽이다. 그런데 붐 결혼식이 몇 시인지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더라. 미치겠더라"라며 마음 졸였던 과거를 회상했다.
붐은 "나는 내 결혼식이 낮이고 슬리피 결혼식이 밤이라는 걸 알았다"라며 "(하객들이) 내 결혼식에서 식사하시고 바로 슬리피 결혼식에 갔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슬리피는 "말도 안 되게 차로 10분 거리에 식장이 있었다"라며 우연임을 강조했다.
이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는 "그날 두 탕 뛰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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