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_하차해"… 빗발치는 하차 요구, 왜?

"#한지상_하차해"… 빗발치는 하차 요구, 왜?

머니S 2022-09-01 17:12:02 신고

3줄요약
배우 한지상이 새 뮤지컬로 복귀하는 가운데 그를 향해 하차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측은 1일 50주년 기념 한국 공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해당 공연에는 마이클리·임태경·윤형렬·백형훈·서은광 등이 캐스팅 된 가운데 한지상은 '유다' 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한지상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거세게 반발했다. 트위터에는 '#한지상_하차해'라는 해시태그까지 등장했다.

누리꾼은 "범죄 저지른 사람이 얼굴을 들고 나온다고?" "어이가 없네. 소비해주지 마라" "뮤지컬 주 소비층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서 캐스팅한 거냐" "사람들이 기피하는 배우를 쓰는 이유가 뭐냐" "좋지 않은 뉴스로 이름을 알렸던 사람을 쓴다고?" "기다렸던 뮤지컬인데 극의 가치가 훼손됐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한지상의 하차를 요구했다.

앞서 한지상은 지난 2020년 여성팬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에 한지상은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지난 1월 뮤지컬 'M'으로 복귀 소식을 전하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에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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