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해군 120명에게 선사하는 출장요리…백종원도 첫 도전

'백패커', 해군 120명에게 선사하는 출장요리…백종원도 첫 도전

조이뉴스24 2022-09-01 17:0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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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백패커' 멤버들이 해군 120명에게 출장 요리를 선사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백패커(연출 이우형, 신찬양)' 15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펼쳐지는 '백패커즈'의 출장요리가 공개된다.

tvN '백패커'가 바다에 뜬다. [사진=tvN]

이날 멤버들은 드넓은 해군 진해기지를 지나 모습을 드러낸 '한산도함'의 위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예능 최초로 한산도함의 특수시설까지 샅샅이 공개되는 가운데, 오대환과 딘딘은 입항 훈련까지 직접 체험해보는 등 적극성을 보여줬다고.

모든 것이 신기한 '한산도함'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공개된 미션에 '백패커즈'는 시작 전부터 실패를 예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기상선 출장을 통해 배 주방의 좋지 않은 화력을 경험했던 터라 백종원은 더욱 근심이 깊었다. 해군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출장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순항 훈련 중 현지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전수까지 고려해야 했던 것.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백종원이 처음 시도해본 요리를 맛 본 오대환은 "위기에 강한 남자"라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칼은 무디고, 불은 쓸 수 없고, 함정 내 한정된 재료로 요리를 해야 하는 난관 속에 "쓰러질 것 같아요"라고 외친 딘딘. '백패커즈'의 출장 요리는 과연 순항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tvN '백패커' 15회는 오늘(1일, 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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