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백패커' 멤버들이 해군 120명에게 출장 요리를 선사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백패커(연출 이우형, 신찬양)' 15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펼쳐지는 '백패커즈'의 출장요리가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드넓은 해군 진해기지를 지나 모습을 드러낸 '한산도함'의 위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예능 최초로 한산도함의 특수시설까지 샅샅이 공개되는 가운데, 오대환과 딘딘은 입항 훈련까지 직접 체험해보는 등 적극성을 보여줬다고.
모든 것이 신기한 '한산도함'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공개된 미션에 '백패커즈'는 시작 전부터 실패를 예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기상선 출장을 통해 배 주방의 좋지 않은 화력을 경험했던 터라 백종원은 더욱 근심이 깊었다. 해군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출장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순항 훈련 중 현지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전수까지 고려해야 했던 것.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백종원이 처음 시도해본 요리를 맛 본 오대환은 "위기에 강한 남자"라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칼은 무디고, 불은 쓸 수 없고, 함정 내 한정된 재료로 요리를 해야 하는 난관 속에 "쓰러질 것 같아요"라고 외친 딘딘. '백패커즈'의 출장 요리는 과연 순항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tvN '백패커' 15회는 오늘(1일, 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