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반전 이중생활! 누구냐 넌?'을 주제가 그려졌다.
이날 주제에 맞게 김구라는 "아들이 이중생활을 숨기다가 걸린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그리가 자취한다"라며 "제가 (그리의 자취방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전화했는데 그리가 받지 않아 집에 찾아갔다. 비밀번호를 아니까 들어갔는데 현관에 신발이 두 켤레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켤레는 240㎜ 정도 됐다. (제가) '동현아!' 하고 불렀더니 침대에서 쓱 둘이 일어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그리와 함께 침대에서 일어난 사람은 그리의 동성 친구였다.
김구라는 "전교에서 발이 제일 작은 애라고 하더라. 남자애 발이 240㎜다"라며 당시 당혹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가 이성교제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그런 상황을 보니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리는 "여자친구 만나면 다 공개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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