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800만 관객 돌파… 3년만 외화 최초

‘탑건’ 800만 관객 돌파… 3년만 외화 최초

일간스포츠 2022-08-31 14:12:50 신고

3줄요약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탑건: 매버릭’이 팬데믹 이후 외화 최초로 800만 관객을 달성했다.  

 
31일 영화산업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탑건: 매버릭’(‘탑건’)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외화 최초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자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왕국 2’ 이후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이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이 무엇보다 남다른 점은 영화가 여전히 식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북미를 포함한 해외에서 지난 5월 개봉해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6월 개봉 이래, 개봉 11주차인 지금까지 외화 예매율 1위라는 기염을 토한 것. 또 ‘탑건’은 북미에서 6억 9167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 기록을 뛰어넘고 현재 역대 북미 흥행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14억 2287만 달러를 기록하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넘고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2위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글로벌 흥행에는 대한민국의 흥행 열기가 큰 몫을 했다. 다른 국가보다 늦게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탑건’은 북미를 제외한 해외 흥행 순위에서 영국, 일본 다음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드롬급 흥행을 일으킨 호주의 6232만 달러 기록을 넘고 6288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대한민국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대한민국에서 ‘탑건’이 개봉 11주차임에도 불구하고 IMAX, 4DX, 돌비 시네마 등 속속들이 특별관 상영이 다시금 열리고 있다는 점이다. 멀티플렉스 대표 극장인 CGV에서는 31일 기준 예매차트 1위까지 기록하고 있다.
 
영화는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식지 않는 열풍에 힘입어 4DX, IMA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