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배우 속성? 이렇게 후회가 많이 남는 직업이 있을까" [화보]

이재욱 "배우 속성? 이렇게 후회가 많이 남는 직업이 있을까" [화보]

pickcon 2022-08-31 10:2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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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이재욱이 몽환적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장욱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재욱'이 <마리끌레르> 9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재욱'은 시크하면서도 남성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이며 한 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욱은 배우라는 직업의 속성에 대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이렇게 후회가 많이 남는 직업이 또 있을까'다. 촬영 때마다 갖가지 후회가 남는다. 잦은 후회 속에 살면서 끝내 만족할 수 없다는 이 일의 속성이 자극을 주고, 때로 동력이 된다"며 배우로서 진지한 태도를 내비쳤다.

이어 드라마 '환혼'에서 장욱을 연기하며 "장욱만큼 절박하게 무언가를 시도하고 성취감을 크게 느껴보지 못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장욱을 연기하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순간이 굉장히 많았다. 순간적인 감정 속에서 벅차오르는 경험을 했고, '벅차다'라는 말의 의미를 몸으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 순간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내 모습은 잃고 싶지 않다. 앞으로 즐거운 현장,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긍정적인 호흡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배우 이재욱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9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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