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설운도 프로필, 궁금증...예명 못 쓴 이유는?

‘아침마당’ 설운도 프로필, 궁금증...예명 못 쓴 이유는?

금강일보 2022-08-31 09: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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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설운도 프로필, 궁금증...예명 못 쓴 이유는?

▲‘아침마당’ 설운도 프로필, 궁금증...예명 못 쓴 이유는? (사진='아침마당' 캡처) ▲‘아침마당’ 설운도 프로필, 궁금증...예명 못 쓴 이유는? (사진='아침마당' 캡처)

가수 설운도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예명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설운도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설운도는 예명에 대해 "제가 생각해도 예명을 잘 지은 것 같다. 어르신들 말씀을 들어보면 '말이 씨가 된다'고 하지 않나. 제가 방송을 하면서 '운도 좋다'고 되뇌이니까 운이 따라다니는 모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운도는 “원래는 나운도라는 이름을 썼는데 음반을 내려고 하니까 나훈아 씨를 흉내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당시 매니저 선생님이 다른 걸로 바꿔보자고 해서 성만 바꾸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김운도, 박운도, 최운도 한참 가는데 설 씨를 붙이니까 도사 이름 같기도 하고 일맥상통하는 느낌이 들더라. 설 씨로 낙점됐다"라고 덧붙여 ‘설운도’가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설운도의 프로필은 올해로 65세다. 설운도의 본명은 이영춘으로 딸 이승아는 가수 디아크와 연인 관계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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