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여진, 해외 공연 중 실신 "고산지대 일시적 호흡 문제"

이달의 소녀 여진, 해외 공연 중 실신 "고산지대 일시적 호흡 문제"

아이뉴스24 2022-08-30 18:0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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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월드투어 무대에서 실신했던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이달의 소녀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 직후 멤버 여진이 일시적인 호흡 문제를 겪었으나 현장 의료진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 [사진=이달의 소녀 SNS]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여진은 이달의 소녀 '2022 LOONA 1st WORLD TOUR' 미주 투어 무대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고 이달의 소녀가 이번 달에만 10여 차례의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빡빡한 일정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내달 유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일본에서의 활동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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