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달러 요구…성유리→이영지, SNS 계정 정지·해킹에 '몸살' [엑's 이슈]

700달러 요구…성유리→이영지, SNS 계정 정지·해킹에 '몸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2-08-30 17:5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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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스타들이 SNS 계정 해킹, 강제 정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틱톡 왜 이래요. 어찌해야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의 제기 통과 안 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재시, 재아 양의 틱톡 계정이 정지되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또한 '이 계정은 12/11에 삭제됩니다'라고 쓰여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이수진은 "원인 모를 계정 정지. 어찌해야 되나요.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동국 가족은 SNS를 통해 다채로운 소통을 나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쌍둥이 딸 재시, 재아 양은 각각 모델로서 선수로서 다양한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해왔다.

앞서 성유리 또한 비슷한 사례를 겪었다. 지난 6월 4일, 성유리는 반려견의 계정이 비활성화됐다고 밝히며 도움을 요청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용할 수 없는 연령입니다'라는 문구의 캡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30일 이내로 연령이 만 14세 이상임을 확인하지 못하면 계정이 비활성화된다'는 경고문이 쓰여있다.



성유리는 "재고 요청하려고 했더니 신분증을 찍으라는데 아가들은 신분증도 없고 울 밍밍뚜뚜뿌잉 계정이 차단됐어요. 어떡해야 하죠? 너무너무 소중한 사진들인데"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NS 측의 강제 비활성화로 여러 연예인들이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해킹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영지는 지난달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틱톡 계정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영지는 "비밀번호 바꾸려고 로그인 했는데 인증 코드 메일을 본인 메일로 쏠랑 바꿔 놓음. 이거 어쩌냐"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또 이영지는 해킹범과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리며 "내가 뭘 잘못했냐", "(계정을) 달라"라고 했지만, 해킹범은 무려 700 달러를 요구했다. 이에 이영지는 "700달러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라며 분노했다.



배우 이도현 또한 최근 해킹 피해를 당했다. 지난 24일, 이도현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게시물이 삭제되고 쥐 사진, 브라질 국기 사진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들이 연달아 올라왔다.

이도현 개인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트위터, 소속사 트위터까지 해킹 피해를 당했다. 해킹범은 "이 사건 이후에는 더 좋은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당일 오전 이도현 배우 인스타그램 계정의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되었다"며 "당사에서는 인스타그램 측에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이도현의 계정은 현재 복구된 상태다.

SNS는 스타들에게 팬들과의 소통 창구임은 물론 광고, 협찬 등의 수익에도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계정이 정지되거나 해킹된다면 타격이 큰 상황. 계속되는 피해에 대중들의 염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영지 인스타그램, 이도현 인스타그램, 성유리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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