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정동원, 대선배 남진과 합동 무대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홍자와 정동원이 ‘우리들의 남진’에 출격한다.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남진’은 팝부터 트로트까지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 남진이 특별히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 꾸미는 ‘노래 인생 총망라 버라이어티쇼’다.

가수 홍자, 정동원.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MBN

홍자와 정동원이 남진과 호흡을 맞출 후배로 나선다. 2019년 ‘미스트롯’에서 짙은 여운이 담긴 곰탕 같은 목소리로 美를 수상한 홍자와 트로트의 미래를 책임질 정동원이 대선배 남진과 무대를 꾸린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특별한 인연이 있을지, 홍자와 정동원 외 어떤 후배들이 출연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자와 정동원 등 후배 가수들은 ‘우리들의 남진’에서 남진의 역대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깔과 느낌으로 재해석해 부르는가 하면 남진과 함께 다채로운 컬래버 무대들을 꾸민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간을 쪼개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우리들의 남진’ 제작진은 “‘우리들의 남진’ 본 방송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 남진의 음악 인생을 집대성한 특별한 특집쇼 ‘우리들의 남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들의 남진’은 오는 9월 7일, 14일 양일간 방송될 ‘우리들의 트로트’ 뒤를 이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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