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해

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해

OTT뉴스 2022-08-30 14:4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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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중(사진=넷플릭스). ⓒOTT뉴스


자신을 독일 출신 상속녀로 소개해 신분을 속이고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애나 소로킨의 범죄를 드라마화한 넷플릭스가 작품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피플지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애나 만들기'에서 등장한 실존 인물 R 씨가 해당 작품에서 묘사된 자신에 대해 넷플릭스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R 씨는 "넷플릭스가 '애나 만들기'에서 쇼를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의로 해당 캐릭터를 탐욕스럽고, 속물적이고, 정직하지 못하며 비겁하고, 조작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인물로 묘사했다"고 주장하며 소를 제기했다.

소송과 관련해 피플지는 넷플릭스와 R 씨의 변호인에게 의견을 요청했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또한 실존 인물에 대한 정보가 변경되거나 은폐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극중에서 R 씨의 실제 이름과 고용주, 이웃과 모교 등 개인 정보가 사용됐으며 외양이 닮은 배우를 캐스팅 했다고 주장 중이다.

가명을 사용해 그를 보호할 수 있었던 대안이 명백히 존재했음을 감안할 때 실명을 사용하기로 한 넷플릭스의 결정은 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는 주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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