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시험관 시술 시도 끝 엄마 된다··· 결혼 5년 만에 '임신'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부모가 된다.

송재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가 임신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속으로 소용돌이 처럼 빨려들어가는것을 느꼈다. 애써 정신을 차려보니 여전히 영원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랑스런 나의 아내 소연이가 더 선명하게 보였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속 지소연은 방에서 나와 송재희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있다. 

임신 테스트기를 받은 송재희는 가만히 벙찐 모습으로 한참 바라보고있다.

이어 송재희는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 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보였다. 아픔이 일상이 된 평범했던 어느 날이 특별한 그 날이 되었고,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되었다."라며 말을 덧붙였다.

지난 1월 지소연과 송재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하여 난임 판정을 받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