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과 커플 연기 남친…김숙 “배우보다 더 심해” (연참3)

전 여친과 커플 연기 남친…김숙 “배우보다 더 심해” (연참3)

스포츠동아 2022-08-30 13:09:00 신고

3줄요약

고민녀가 전 여자친구와 커플 사업하는 남자친구와 사귀며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느낀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39회에서는 26세 고민녀 사연이 소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민녀는 소개팅으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전 여자친구와 동업 중인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전 여자친구와 커플 아이템 쇼핑몰을 어렵게 운영했는데 두 사람이 헤어질 때쯤 갑자기 잘돼 사업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사업 파트너일 뿐 남녀 감정은 전혀 없다는 남자의 말에 고민녀는 생계가 걸린 일이니 이해를 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촬영장에 놀러간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가 평범한 커플 같고 고민녀 자신은 그들 사이에 낀 걸림돌인 것처럼 느껴진다. 주우재는 "되게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본인 일이 되면 이상하다는 걸 못 느끼게 되나?"라며 어이없어 한다.

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속상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자 남자친구는 커플링을 선물하며 고민녀를 위로한다. 하지만 얼마 뒤 고민녀는 커플링을 전 여자친구도 함께 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는 남자친구 혼자서 커플링을 끼는 모습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어 촬영할 때만 전 여자친구도 함께 끼기로 했다는 것이다. 서장훈과 김숙은 "저 사람들이 진짜 배우도 아닌데", "진짜 배우보다 더 심한 상황"이라며 충격 받는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전 연인과 커플 사업 중인 것을 알면서도 남자친구와 사귀게 된 고민녀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는 "남자친구가 먼저 설명해줬으니까 미래까지 보고 미리 손발을 떼진 않았을 것 같다"며 고민녀를 이해하고, 곽정은은 "유명 배우의 여자친구가 되는 기분이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한다.

방송은 30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