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박은혜 "새로운 역할 도전, 어깨 무겁지만 뿌듯해" 종영소감

'환혼' 박은혜 "새로운 역할 도전, 어깨 무겁지만 뿌듯해"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 2022-08-30 11:0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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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박은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박은혜는 진요원의 원장 진호경으로 분해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은혜는 한 여인으로서 한결같은 연모와 남편을 향한 원망의 마음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딸 진부연(정소민 분)을 살리기 위해 얼음돌을 이용하는 무모함까지, 진호경(박은혜)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박은혜는 임신 중이던 진부연의 숨이 멎자 장강(주상욱)을 찾아가 얼음돌로 사술을 부탁하는 모습에서 어머니로서의 소름 돋는 모성애와 애절함을 선보였다.

이어 진우탁(주석태)을 살린 장면에서는 “처음 봤을 때 다정한 미소가 좋았습니다”며 여인으로서 설렜던 마음을 덤덤히 고백하면서도, 그의 어리석은 욕심과 의심이 어떤 상황을 불러왔는지 지적했다.



박은혜는 얼음돌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는 상황에서도 진요원 원장 진호경만의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뽐냈다. 분노를 드러내 폭발시키기보다는 절망, 원망을 한 톤 눌러 담으며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박은혜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도전은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환혼’이라는 좋은 작품으로 새로운 역할에 환혼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환혼2’ 에서의 진호경 또한 기대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모든 비밀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지만, 진호경이 알고 싶어 하는 진실은 속 시원하게 밝혀진 게 없는 상황.

애초 딸을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했던 진호경인 만큼 진부연을 되찾기 위한 진호경의 사투는 ‘시즌 2’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자식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던 진호경인 만큼 ‘시즌2’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사진=tvN '환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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