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부모가 된다.
송재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임신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 속으로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써 정신을 차려보니 여전히 영원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랑스런 나의 아내 소연이가 더 선명하게 보였다"라며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 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보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픔이 일상이 된 평범했던 어느 날이 특별한 그 날이 됐고,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됐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또한 "그동안 참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다"라며 "함께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셨던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하고 소중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지소연이 송재희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건넨 후 감격하며 얼굴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재희는 임신 테스트기를 보고 기뻐하며 지소연을 안아준다.
게시글을 접한 제이쓴, 하하, 박승희 등이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임신을 축하했다.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는 2017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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