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신영 "감개무량, 몸이 부숴져라 열심히 뛰겠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 발탁 소감을 전했다.

30일 KBS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KBS 1TV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발탁된 방송인 김신영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신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속보에 등장했다. 감개무량하다. 정말 경주 김씨의 가문의 영광이다. 가족 친지들은 물론 많은 분들에게 연락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전국노래자랑'을 사랑해 주시는구나 실감했다. 몸이 부숴져라 열심히 뛰겠다. 또 앞으로 출연해 주실 많은 분들께 인생을 배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고(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이 선정됐다”며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에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되어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S 유튜브


황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