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호주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다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멍때리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바다는 '호주', '주말'이라는 해시태그로 현재 호주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서 바다는 호주 현지 식당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그의 팬들은 "우리는 네가 보고싶지만 네가 호주를 즐기고 있어서 기뻐", "호주 현지인 초미녀 같으세요", "휴가를 즐기고 계신 것이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바다는 7일 호주의 한 해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등짝 스매싱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바다는 호주의 깨끗한 바다 앞에서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며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모닝 서핑 중이세요?", "바다가 너무 예뻐요", "저런 곳이라면 매일 아침 운동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즐거운 휴가 보내고 오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S.E.S.로 데뷔하여 뮤지컬 배우로 성공하기까지
한편 바다의 본명은 최성희로 1980년생이며 올해 만 43세이다. 바다는 1997년 11월 28일 SM엔터테인먼트가 음악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3인조 걸그룹 S.E.S. 멤버로 데뷔했으며 팀 내에서 리더와 메인보컬을 담당하였다.
바다는 평소 뮤지컬에 재능과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지원했다. S.E.S. 데뷔 준비와 입시 준비를 함께 했기 때문에 밤 10시가 넘는 시간까지 연습을 하고 돌아온 뒤 수능 공부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는 2003년 뮤지컬 '페퍼민트'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를 시작했으며 이후 2007년 '텔미 온 어 선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 뮤지컬 시장에 뛰어들었다.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금발이 너무해' 등의 히트작을 남기며 뮤지컬 배우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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