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레깅스녀"...노출로 유명했던 클라라, 중국서 제2의 전성기 누리며 근황 전했다

화제의 레깅스녀"...노출로 유명했던 클라라, 중국서 제2의 전성기 누리며 근황 전했다

케이데일리 2023-02-07 01:21:00 신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생계형 노출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아 비난 받던 배우 클라라가 LA에서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일 방송인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eautiful sunse'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중국 일정을 마치고 남편이 있는 미국 LA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클라라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클라라 SNS 클라라 SNS

사진 속에는 힙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으며, 클라라는 깜찍한 헤어스타일과 달리 힙한 패션으로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더불어 군살 하나 없는 잘록한 개미허리와 탄탄한 S라인으로 여전한 볼륨 몸매를 자랑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습니다.

날렵한 비주얼과 함께 클라라는 글래머스한 볼륨감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그의 여전한 미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중국서 제2의 전성기 맞이한 시구여인

한때 클라라는 대한민국에서는 '시구 여인'으로 굉장한 관심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당시 레깅스를 입고 날씬한 S라인 몸매를 뽐내며 시구하는 모습에 많은 남성들을 설레게 했으며 이후 한동안 국내에서 활동이 뜸했던 클라라는 중국에서 판빙빙을 넘어설 정도의 인기로 '중국 영화계 선호도 1위'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이에 그는 국내에서보다 중국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최근에는 클라라가 출연한 영화 '유랑지구 2'가 개봉 첫날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개봉 단 4일 만에 16억 4,000위안(2,984억 원)을 벌어들이면서 대박 흥행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22일 개봉된 영화 '유랑지구 2'는 중화권 톱배우 오경·유덕화 등이 출연한 중국형 SF 블록버스터로 중국인 우주비행사가 인류 멸망의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유랑지구 2'는 중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5위 작품인 '유랑지구'의 후속 편으로, 2019년에 개봉한 속편은 46억 5,000위안(8,468억 원)을 벌어들이며 흥행 동풍을 일으켰습니다.

클라라는 중국 진출 후 2016년 8월 영화 '사도행자'로 첫 중국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후 2017년 새해 첫 주연작 '정성'이 무려 1달여간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2021년 새해 주연작 '대홍포'도 1달여간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대륙의 여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2022년 새해 '이모 환태자', 2023년 새해(1월) '유랑지구 2'까지 3년 연속 새해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정상급 배우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준재벌급 사업가 남편

특히 지난해 클라라는 남편 사무엘 황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업가 남편의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클라라 SNS 클라라 SNS

클라라는 2022년 4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Happy birthday My forever love"(생일 축하해요. 나의 영원한 사랑)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클라라는 사무엘 황의 생일을 기념해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있었으며, 남편의 손을 잡고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의 클라라는 2019년 1월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미국에서 깜짝 결혼을 알렸습니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졸업한 후 중국에서 교육사업가로 활약한 사무엘 황은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 공유오피스 플랫폼 기업 위워크 랩스(WeWork Labs) 한국 지점 대표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출 69억 신혼집, 월 이자만 2,000원...

이후 결혼 당시 알려진 클라라의 신혼집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MBC MBC

지난 2019년 클라라의 결혼이 알려지면서 MBC ‘섹션 TV 연예통신’ (이하 ‘섹션 TV’)에서는 클라라, 사무엘 황 부부의 신혼집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가 견해를 내놨습니다. 

이에 클라라, 사무엘 황 부부의 초호화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 소재 76평형 집으로 매매가 81억 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클라라의 남편 사무엘 황은 신혼집 구매를 위해 거래가의 85%인 69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매매금액의 50%까지 대출받는 경우는 간혹 있다. 하지만 50% 이상까지 대출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은행이 사무엘 황의 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은행에서는 A+ 이상의 등급을 가진 분으로 간주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월 이자는 2,000~2,5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집

클라라 부부의 신혼집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집들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그때 당시 등록된 매물들 가운데 월세 금액이 가장 높은 곳으로 서울 신천동에 있는 롯데월드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밝혔으며, 해당 매물은 전용면적 200㎡ 규모에 보증금 3억 원에 월세 1,6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은 2017년 4월 준공한 고급 레지던스이며, 2016년 설립된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하여 호텔과 레지던스, 370평대 펜트하우스가 함께 지어졌습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지상 42층부터 71층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23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주거용 입주도 가능하며 회사 법인으로도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76층부터 101층까지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60평에서 300평 사이의 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분양가는 42억 원에서 340억 원까지 평수에 따라 다양하게 형성됐습니다.

또한 입주민은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85층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레지던스이기 때문에 도어맨과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룸서비스 등 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계형 노출 배우

앞서 클라라는 과거 국내 활동 당시 과도한 노출 활동으로 인해 '생계형 노출'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비난받은 바 있습니다.

MBC every1 MBC every1

지난 2013년 7월 3일 소설가 공지영이 자신의 SNS 계정 트위터를 통해 특정 연예인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요즘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 의상 등을 보면 '구직난'이 떠오른다"며 독설을 날렸습니다. 

이에 당시 노출패션의 선봉을 달리던 배우 클라라가 공지영의 지적을 마치 자신을 겨냥한 글로 받아들여 답글을 달아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뜨끔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게 관심은 직장인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연예인) 퇴직을 의미한다. 월급을 받아야 살 수 있는 것"이라며 당시 '노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 팬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차원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회장님에게 성적 수치심 느껴

지난 2015년 1월 14일 뉴스에서는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의 언행으로 인해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 무효소송을 진행 중이다"라는 보도가 나와 엄청난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의 충격적인 카톡 내용을 보낸 사실이 양측 공방 과정에서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회장님의 협박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클라라와 매니저가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JTBC JTBC

당시 검찰은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다.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며 협박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또한 이규태 회장이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를 했었다"며 힘을 과시하며 위협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 폭로전을 펼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9월 전격 합의했고 동시에 클라라는 그를 상대로 냈던 민·형사 소송을 모두 취하하면서 6개월간 떠돌던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의 부적절한 관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일축됐습니다.

이외에도 클라라는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여러 주장들이 다수 거짓말로 들통나면서 비주의한 언행들로 '거짓말 논란'이라는 화를 부르기도 했으며, 이에 국내에서의 활동을 멈춘 클라라는 중국에서의 활동을 이어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최근 클라라가 출연하는 영화가 중국에서 앞으로 10여 편이나 개봉한다는 소식에 중국을 넘어 한국의 관심도 쏠렸으며, 클라라가 곧 한국에서도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에게 찾아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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