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왕따" 박수홍, 아빠에 이어 엄마한테도 맞은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 오열

"가족 왕따" 박수홍, 아빠에 이어 엄마한테도 맞은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 오열

살구뉴스 2022-10-11 22:2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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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SBS, YTN KBS2, SBS, YTN

 


최근 친부의 폭행으로 실신한 박수홍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의 절친, 개그맨 손헌수의 부모님에게 실제 가족보다 대접을 받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은 손헌수가 새로운 집에 이사간 것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 손헌수 부모님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손헌수는 "부모님이 사무실에서 사는 거 보고 마음 아파하셔서 이렇게 산다고 보여드리고 싶어 초대했다"며 부모님의 방문 사실을 알렸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손헌수의 어머니는 "한 번 안아주고 싶어"라며 그와 포옹을 했고 손헌수의 아버지는 "이렇게 귀한 걸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그와 포옹했습니다. 손헌수를 잘 챙겨줘서 그가 더 보고싶었다는 손헌수의 부모님은 박수홍의 팬임을 밝히면서 맞절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손헌수 아버지는 "주변에 후배들도 많은 것 아니냐. 그 많은 후배 중에 우리 헌수가 선택됐다는 게 (정말 고맙다)"라면서 "수홍이가 안 태어났으면 우리 헌수도 없었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헌수 어머니는 닭볶음탕부터 다양한 봄나물을 챙겨주고 박수홍의 밥그릇에 닭 다리를 올려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MC들은 "마치 사위 챙기는 거 같다"고 감탄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손헌수의 아버지는 주변 지인들에게 영상통화를 걸며 박수홍을 만난 것을 자랑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는 "수홍이가 헌수를 많이 사랑해요. 앞으로 더 잘 챙겨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또, 박수홍이 손헌수의 부모에게 절을 하자, 부모님은 박수홍에게 맞절을 건넸습니다. 아들뻘에 극진한 손님 대접을 하며 끊임없이 감사함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자식 사랑'하나로 공감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은 부모님에게 자식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주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심부름 늦었다고 박수홍 얼굴에 '두부' 던졌던 박수홍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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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사연과 비교되며 박수홍의 어머니와 관련된 박수홍의 안타까운 사연이 함께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동치미’ MC를 맡았던 박수홍은 “3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형제들 사이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집안의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부모님께서 심부름을 시킬 일이 있으면 늘 ‘수홍아’라고 나를 먼저 부르셨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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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루는 어머니가 두부 심부름을 시키셔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첫사랑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잡화점 가게로 갔다. 가는 데만 집에서 15~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내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어머니는 ‘두부를 만들어 왔냐’며 호통을 치셨고 두부를 내 얼굴에 던지셨다. 너무 서러웠다”면서 어린 시절 차별 받아 서러웠던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이에 배우 김용림은 “어떻게 자식한테 두부를 던질 수 있냐. 어머님이 심하셨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어머니께서 아들만 셋을 키우시다 보니 어린 시절부터 강하게 키우셨다. 심한 일은 아니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주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박수홍이 카레를 먹고 싶다고 하자 박수홍의 어머니는 일주일 내내 카레를 주었다는 일화도 전해졌습니다. 카레가 질린 박수홍이 한 마디 하자, 어머니는 "네가 반찬 투정을 하냐"라고, “돈 번다고 유세 떠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단식 투쟁을 벌였습니다. 

박수홍이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빌자, 그제야 화를 풀었습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자신이 성깔이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나 엄마나 아들한테 하는 행동 참...", "저런 부모님한테 교육 받았어도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 반듯하게 살아가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후배 부모님처럼 따뜻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꼭 알고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홍의 현실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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