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이자 세계 3대 미녀라 손꼽히는 올리비아 핫세. 그런데 그녀의 이름이 최근 아이돌 덕후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소속사) 프리패스상, 확신의 아이돌상과 같은 돌판 신조어로, ‘올리비아 핫세 상’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떠오른 것이다. 고전 미인처럼 아름다우며,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여돌들에게만 칭해진다는 이 수식어, 그렇다면 과연 연예계 올리비아 핫세 상 계보는 어떻게 될까?
유진
1세대 아이돌 비주얼 센터 하면 S.E.S. 유진을 안 떠올릴 수 없다. 1990년대 후반 데뷔한 그녀는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리며 팬들에게 여신으로 추앙받았다. 볼록한 이마와 오뚝한 코, 또 완벽하게 이어지는 얼굴선이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려 올리비아 핫세와 매우 흡사하다.
한가인
2002년 한 항공사 광고 모델로 데뷔한 한가인은 지금까지도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다. 특히 20대 시절 그녀는 오뚝한 코와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 불렸는데, 과거 사진을 찾아보면 저절로 수긍이 간다. 한편 그녀는 24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는데, 지금까지도 그는 ‘국민 도둑놈’이라는 웃픈 별명에 시달리고 있다.
뉴진스 민지
매일매일이 핫한 괴물 신인 뉴진스의 민지 또한 신흥 올리비아 핫세 상으로 유명하다. 같은 그룹의 멤버인 하니와 함께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을 때부터 예쁜 비주얼로 주목을 받던 그녀는 데뷔 이후에도 비주얼 센터로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글 최혜리 어시스턴트 김유진 사진
<로미오와 줄리엣>
다음 영화 정보/ 뉴진스 공식 SNS/ BH엔터테인먼트/ 유진 개인 SNS
로미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