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공익재단이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나선다.
KB금융공익재단은 19일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대상 경제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한국경제인협회가 맺은 ‘약자기구와의 동행’ 업무협약에 따른 민관 협력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미혼모·한부모 경제적 자립 지원 행사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12개구, 25개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주제는 건전한 금융 생활과 주거 안정 등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이 될 예정이다.
앞서 KB금융은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저출생 문제 해결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온종일 돌봄 사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많은 한부모 가장들이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혼자 부모 역할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돌봄의 빈자리를 채워 나감으로써 아이 키우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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