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이 인기다.
수박은 여름 제철 과일로 9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제격이다.
수박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산화 기능을 인정한 성분으로 토마토, 당근 등 붉은 채소에 함유돼 있다.
그렇다면 잘 익은 수박은 어떻게 골라야 하는 것일까.
신선한 수박은 두드렸을 때 손바닥으로 탄력이 느껴지며, 북치는 소리나 탁한 소리가 나지 않고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으며,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하다.
진동으로도 골라낼 수 있다. 왼손에 수박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두드리는데 잘 익었다면 수박 아래쪽인 왼쪽에서도 진동이 느껴진다. 하지만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너무 익었거나 병에 걸린 수박일 수 있다.
껍질은 윤기가 나며 검은 줄무늬가 고르고 진한 것이 좋다. 또한 배꼽의 크기는 작은 것이 당도가 높을 가능성이 크다.
수박 표면의 하얀 가루는 규산 성분으로 당도와는 상관이 없으며, 수박 표면의 스크래치도 인위적인 자극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당도와는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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