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박창근이 동생 박창광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3 신년 특집-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역대 오디션 스타들과 이들의 가족들이 출연해 합동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특집에는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애란-김태연 모녀, 유일남-오유진 조손, 신명선-신승태 부자, 박창근-박창광 형제가 출연했다.
박창근은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출신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창근은 동생 박창광에 대해 "집에서는 맏이였다. 무명가수였던 저 대신 집안을 이끌어갔다"라고 말했다. 홍지윤의 동생이자 발라드 가수인 홍주현은 박창근에 팬심을 드러내며 "계속 투표했다. '그날들' 무대를 보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창근의 모친도 함께 출연했다. 박창근의 무대에 출연자들의 찬사가 쏟아진 가운데 정작 어머니는 담담한 표정이었다. 박창근은 "어머니는 제 상태를 너무 잘 안다"라고 했고, 어머니는 "아들의 컨디션이 100%는 아닌 것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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