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친구들 창피 "화이트 입는 거 아냐, 스튜어디스 혜정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배우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7일 임지연은 "쪼금 창피한 내 친구들 #연진 결혼식 #더글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임지연은 정성일과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김히어라, 차주영, 박성훈, 김건우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박성훈은 "지켜보고 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박성훈은 불만이 가득한 눈빛으로 임지연을 바라보고 있다.

임지연은 "딴데 좀 봐줄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히어라는 "아니 연진이 얼굴 뚫겠다"라고 거들었다.

차주영은 "지들이 약혼하는지 왕리본 둘에 장발남, 결혼식에 크롭탑 시강 쩌네 어쨌든 연진아 결혼 추카해(축하해)"라며 호응했다.

임지연은 "화이트 입고 오는 거 아니야 스튜어디스 혜정아"라며 문동은(송혜교)의 말투를 적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임지연 


김현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