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현, "아내 성희롱한 친구에게 7년만에 전화" 사과받을 것…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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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아내 성희롱한 친구에게 7년만에 전화" 사과받을 것…결과는?

뉴스클립 2023-01-03 17:1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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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사진=SBS플러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윤종현이 아내 이지연을 성희롱한 친구에게 '사과를 받을 것'이라 선언했다.

SBS플러스 끝장 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 우유부단하던 남편 윤종현이 아내 이지연과 위기를 풀기 위해 7년 전 잊지 못할 사건에 대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3일 방송될 '당결안'에서 윤종현 이지연 부부에게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지난밤 두 사람은 '부부의 방'에서 만났고, 노트에 필기하면서까지 진심을 보여준 윤종현에게 이지연의 마음이 열리며 화해에 한 걸음 다가갔다.

윤종현, 아내 이지연이 신뢰를 잃은 이유는?

또 윤종현은 아내 이지연이 자신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었을 7년 전 '술자리 성희롱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내 앞에서 아내를 성희롱했던 친구에게 '네가 했던 행동은 성희롱이다'라며 정식으로 사과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BS플러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사진=SBS플러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이지연은 남편 친구에게 성희롱 발언을 들었음에도 현장에서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은 남편에 대한 실망감은 물론이며, 여전한 상처로 남은 그날의 기억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한 사과를 받는 것부터가 두 사람 사이에 오랜 갈등을 푸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현은 날이 밝자 약속대로 문제의 친구에게 연락할 준비를 한다. 그 소식을 들은 배정근은 “연락처가 바뀌었으면 어떻게 하냐”라며 걱정한다. 사건 이후 윤종현은 그 친구와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머리가 복잡해진 윤종현은 노트를 꺼내 할 말을 천천히 적으며 머릿속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무언가 결심한 듯 휴대폰을 들고 방을 나선다.

▲사진=SBS플러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사진=SBS플러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이를 지켜보던 정혁은 “사과 꼭 받아야 한다”며 윤종현의 미션이 성공하길 기대한다. 자이언트 핑크도 "번호 바뀌었으면 안 되는데"라며 숨죽여했다. 

마침내 윤종현이 전화를 걸지만, 너무 오랜만에 연락한 탓인지 친구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큰마음 먹었던 윤종현도 “왜 안 받지”라며 난처해한다.

과연 윤종현이 이지연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7년 만에 시도한 전화 연결이 성공할 것인지,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3일 오후 10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끝장 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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