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하자마자"...배용준 데리고 한국 왔던 박수진, 바로 돌아간 이유에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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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하자마자"...배용준 데리고 한국 왔던 박수진, 바로 돌아간 이유에 모두 놀랐다

살구뉴스 2023-01-03 16:3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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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떠나 하와이에서 지낸다고 알려진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일시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에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귀국 이유가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은퇴설의 주인공이 되며 근황에 이목이 쏠렸던 배용준 박수진 부부. 하와이로 떠나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기에 이들의 소식에는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하와이에서 평생 살 것만 같았던 이들 부부가 한국에서 연말을 보냈다는 것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복귀각 재는 건가", "배용준은 모르겠고 박수진은 복귀할 것 같았음", "그런 일이 있었는데 복귀를 한다고?", "복귀하고 싶어서 온 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국 이유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조용히 한국 들어와 가족들과 연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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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오후 OSEN 단독 보도로 배용준-박수진 가족이 한국에서 연말을 보낸 뒤 하와이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들 가족은 2022년 마지막을 가족 지인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귀국했다가 하와이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용준의 측근은 OSEN에 "최근 한국에 들어온 배용준과 직접 만났는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며 "현재는 한국에 있지 않고 가족들과 벌써 하와이로 돌아갔다"고 귀띔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개인 일정이라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배용준 인스타그램

 


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미국 하와이에서 거주 중인 근황은 배용준의 은퇴설이 불거지며 측근에 의해 본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11월 배용준이 20년간 팬들과 소통창구로 사용하던 공식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오면서 이들 부부의 은퇴설이 제기되었습니다.

포털 사이트 배용준의 프로필에 연동된 공식 홈페이지에 'buy this domain'이 떴는데 알고 보니 도메인 갱신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관리회사의 메시지가 뜬 것이었습니다.

드림하이

 


실제로 배용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출연과 교양 프로그램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마지막으로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연작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마지막입니다. 배우 활동을 10년 이상 중단한 만큼 사실상 관리할 만한 홈페이지가 없어진 셈입니다.

이후 그는 2018년 대표직을 맡고 있던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습니다. 이후 어느 기획사와도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배용준은 가족을 위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용준은 소속 배우로 만난 슈가 출신 박수진과 지난 2015년 7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으며 가정을 꾸렸습니다. 2016년 10월 첫 아들을, 2018년 4월 둘째 딸까지 얻으며 단란한 4인 가족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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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한류스타에서 대박난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거듭났던 배용준은 이제 아빠와 남편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내 박수진과 함께 하와이에 머물며 아이들의 성장을 살피고 조용히 가정을 꾸려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첫째 아이 출산 이후 신생아 중환자실과 관련해 여러 논란이 일었는데, 이를 의식해 어쩔 수 없이 하와이로 떠나 생활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 목숨 빼앗은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갑질

박수진 인스타그램/삼성병원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결혼한지 1년만인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을 때 삼성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박수진이 삼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용 순서를 어기고, 새치기를 해 '75일 살다가 목숨을 잃은 신생아'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삼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는 A셀부터 C셀까지 1치료실, D셀부터 F셀까지 2치료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셀로 갈수록 생명이 위험한 갓난아기가 입원해 있는데 박수진의 아이가 A셀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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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위독하다면 연예인이 아니어도 A셀에 머무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그만큼 의료진들의 집중 치료가 절실하다는 것이며, 그건 특혜가 아니라 의료진으로서 당연한 의료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는 분명 특혜입니다. 아기의 상태가 호전되면 단계별로 다른 셀로 옮겨 관리를 했다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박수진 아기만 유일하게 입원과 퇴원을 A셀에서 마쳤다는 것은 잘 모르는 이들이 봐도 특혜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A셀에 입원해있는 갓난아기의 경우, 매우 위독한 상태라 모유 수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수진은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했다는 증언이 터져나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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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A셀의 중환자실 면회는 금지되어 있거나 소수로 제한되어 있는데, 박수진이 부모님은 물론 매니저까지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이 일었습니다.

박수진은 자신의 부모님이 중환자실에 출입한 것, 면회 횟수가 일반보다 잦았다는 부분은 인정했습니다. 박수진은 "저에겐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져 올바른 판단을 하지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한국에서 10시간을 넘게 비행해야 도착하는 하와이로 자취를 감추고 지내고 있습니다.

박수진 인스타그램 박수진 인스타그램

 


한 연예 관계자는 “연예인의 실수를 조금도 용납하지 않는 한국사회에서 ‘배용준의 자녀’라는 색안경을 낀 채 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자녀들을 위해 미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

박수진은 해당 논란 이후로 모든활동을 중단하였다가 3년만인 2020년 12월 부터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근황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결국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박수진과 배용준 부부는 아직까지도 연예계로 복귀하지 못하고 두 자녀를 위해 하와이에 체류 중이라는 후문입니다.

박수진 복귀 전망은?

박수진 인스타그램 박수진 인스타그램

 


삼성병원 특혜 논란이 터지면서  햇수로만 따지면 배용준은 10년 넘게, 박수진은 6년 넘게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긴 활동 중단이나 해외 거주를 반드시 '은퇴'와 연결 짓긴 어렵습니다.

원빈의 경우,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광고를 제외하면 별다른 활동이 없지만 은퇴를 확실시 한 바 없고, 육아 등으로 오래 연예계 활동을 멈췄던 이영애 역시 몇 년 전부터 배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공식 은퇴를 한 심은하까지도 꾸준히 '복귀설'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해외 정착이나 거주도 활동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닙니다. 배우 김정은은 홍콩에 거주하면서 코로나19 시기에 드라마, 예능까지 바쁘게 활약했습니다.  

배우 김정은 /MBN 배우 김정은 /MBN

 


배용준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 매물 알림은 만료에 따른 도메인 회사 측의 자동 메시지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래 활동을 중단한 연예인, 특히 배용준처럼 별도의 매니지먼트 관리가 없는 상황에서는 도메인 만료되는 시점을 놓치기 부지기수입니다.

더욱이 배우자인 박수진은 아직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키이스트의 아티스트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의 소속사 또한 키이스트로 기재돼 있고 개인 SNS 계정도 유지되고 있어 계약에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은퇴 의사를 밝힌 게 아닌 이상, 남편 배용준과 함께 묶여 '연예계 은퇴'를 기정사실화 하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하연수 인스타그램 하연수 인스타그램

 


앞서 배우 하연수 역시 일본 유학, 포털사이트 프로필 삭제 등으로 난데없는 '은퇴설'이 불거져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각종 사례들을 보듯이 오래 활동을 중단해도 신상 변화가 곧 '은퇴'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배용준이 키이스트를 SM엔터에 처분하면서 400억의 차익을 봤고, 다양한 스타트업에 분산 투자하며 투자가로 활동 중이기에 복귀에 대한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용준

KBS KBS

 


연예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배용준은 본래 사업 수완이 뛰어나고, 야망이 큰 인물이라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소문이 전혀 틀린 말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현재 배용준은 사업가와 투자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막대한 부를 쌓고 있습니다.

앞서 밝혔듯 배용준은 2018년 3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던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주식을 SM엔터테인먼트에 넘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350억 원 규모의 SM 신주를 획득했고, 별도로 150억의 현금을 받았으며 이수만 SM대표 프로듀서와 국민연금에 이어 SM의 3대 주주로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KBS KBS

 


이후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테크셀러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그가 투자한 한 피규어 회사의 지분가치 수익은 200억원 가치로 추정됩니다.

본업으로 번 소득도 상당합니다. 배용준은 2011년 세무서를 상대로 종합소득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재판부에 연소득을 공개했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그는 2003년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시 총수입을 20억 8000만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이듬해에는 3배 이상 늘어난 91억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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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엔 무려 238억원, 2006년 96억, 2007년 91억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5년간 소득이 무려 530억원이 넘습니다. 주된 수입원은 사진 등 굿즈 판매수입과 로열티, 광고·드라마·영화 출연료였습니다.

일시 귀국으로 복귀설까지 퍼지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배용준 박수진 부부. 하와이에 체류해 근황을 접하기 어려운 만큼 다음엔 어떤 소식이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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