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와 사귀고 있다며 고백한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친오빠랑 사귀고 있어요”라며 고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A 씨에 따르면 친오빠와 어쩌다 보니 1년 째 사귀고 있으며, 아직 가족이나 친구 등 아무도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오빠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충격적이지만 글을 작성한 여동생 A 씨는 “이걸 어떻게 밝혀야 할까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 B 씨는 “제보자에게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친오빠와 2년 정도 사귀다가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년 정도 집에서 쫓겨났다가 결국은 집으로 돌아오라고 인정해 주셨다”라고 말해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또 “사회적으로 시선이 안 좋은 게 사실이지만 인간의 본능인 사랑이라는 감정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B 씨는 “힘드시겠지만 꼭 힘내세요”라며 “저희는 내년 초 결혼할 것 같아요”라고 말해 글의 진위 여부가 의심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법적으로 친남매가 결혼을 할 순 없다. 이에 B 씨는 “결혼이라는 게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고 결혼식을 올려야만 결혼이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B 씨는 “둘이 부부하기로 약속하고 같이 살면 그것도 결혼이라고 할 수 있지 않냐”라고 말해 모든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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