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남성 보컬리스트" 스캔들에 마약 투약까지 터진 가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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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남성 보컬리스트" 스캔들에 마약 투약까지 터진 가수 근황

경기연합신문 2023-01-02 18:5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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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가수 휘성/휘성 인스타그램, (우) 가수 아이비/아이비 인스타그램
(좌) 가수 휘성/휘성 인스타그램, (우) 가수 아이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비와 스캔들 논란이 일었던 가수 휘성이 최근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 징역 선고를 받았다. 그는 해당 사건으로 방송계에 퇴출됐으며 스스로 자숙 선언을 했다.

하지만 자숙을 선언한 이후 2022년 말, 돌연 콘서트장에서 자취를 드러내 반성에 대한 진정성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반성한다더니 벌써 활동 준비 들어간 거냐"라는 의견과 "충분한 자숙 기간을 가졌다"로 대립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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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한다더니... 콘서트장에서 포착된 휘성

최근 공개된 가수 휘성과 로즈아나의 모습/로즈아나 인스타그램
최근 공개된 가수 휘성과 로즈아나의 모습/로즈아나 인스타그램

가수 휘성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가수 로즈아나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성 선배님의 20주년 팬미팅 콘서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선배님과의 듀엣은 잊지 못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수 휘성과 로즈아나는 나란히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휘성은 기존 활동 당시에 비해 다소 살이 찐 모습이지만 모처럼 팬들과의 만남에 한껏 스타일에 신경 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로즈아나는  “작년 한 해도 모두 감사했습니다 :) 2023년에도 로즈아나 많이 응원해 주시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해피뉴이어”라고 전했다.

휘성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지난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 받고 공식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가수 휘성이 자신의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
가수 휘성이 자신의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

그러나 지난 해 말,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12월 3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휘성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개최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과 팬 사이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자숙한다더니 데뷔 기념 콘서트가 말이 되느냐”는 의견을 밝혔으며, 팬들은 “방송에 얼굴 비추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 문제냐”는 입장이다.

이어 계속 되는 논란의 시작점인 ‘프로포폴 투약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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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시작점, 프로포폴 투약

프로포폴 투약 혐의 조사를 받고 나오는 휘성/뉴스1
프로포폴 투약 혐의 조사를 받고 나오는 휘성/뉴스1

과거, 휘성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가 불거진 바 있다.

일각에서는 휘성이 조폭을 동원해 협박까지 하면서 불법 투약 사실을 알리지 못하게 했다는 인터뷰 영상이 방송되기도 했으나 휘성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은 맞으나 전부 부상 치료를 위한 의료용이었으며 투약 횟수가 10회 정도였다며 불법 투약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0년, 다시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수사받고 있음이 알려졌다. 그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때 사용한 약물은 프로포폴이 아닌 에토미데이트라고 하며,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불법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 뉴스에서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거래 정황을 보도했다./MBN 뉴스
MBN 뉴스에서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거래 정황을 보도했다./MBN 뉴스

이에 경찰은 휘성이 쓰러지기 전 주변 상가의 CCTV를 조사해 그가 주변 상가의 신원 미상의 인물과 약물을 직거래하고 은행 ATM을 4번이나 들락거리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후에도 그는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1층 화장실에서 또다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는 주사기와 수면마취 유도제로 추정되는 약병이 발견됐으며 이에 경찰은 그를 여러차례 약물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결국 그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 받았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휘성은 KBS 출연 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스스로 자숙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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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성편력에 스캔들까지 더해졌다

가수 휘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이비의 또 다른 남자친구일 것으로 추정될 당시의 증거 사진/재밌는 이야기,UCC (글쓴이:♡KH)
가수 휘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이비의 또 다른 남자친구일 것으로 추정될 당시의 증거 사진/재밌는 이야기,UCC (글쓴이:♡KH)

휘성은 화려한 여성편력으로도 유명하다.

데뷔하기 전,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에 보컬트레이닝을 받은 가수 거미와 사귄 적이 있다. 그리고 가수 아이비의 2집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그와 스캔들 논란이 일어난던 이력이 있다.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 아이비가 휘성과 현재 남자친구를 동시에 만났다는 소문이 돌았다.

여기에 아이비 남자친구 미니홈페이지 화면에 휘성 미니홈페이지 화면과 라디오 녹음 등이 게재돼 소문이 커져갔다. 이에 아이비는 휘성에게 “두 사람을 좋아해서 미안해”라고 사과 했다.

이후 휘성은 작사, 특히 이별을 주제로 한 가사를 쓸 때마다 해당 스캔들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넣어, 일각에서는 “휘성은 자기 과거를 가사로 쓰는 찌질한 남자”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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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의 프로필 대공개

지난 2019년 5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 음반프로듀서부문 수상자로 참석한 가수 휘성. /사진=뉴스1
지난 2019년 5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 음반프로듀서부문 수상자로 참석한 가수 휘성. /사진=뉴스1

아티스트로서 휘성의 프로필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41의 나이인 그는 ‘안 되나요’, ‘하늘에서’, ‘불치병’, ‘불면증’ 등의 자전적 가사가 담긴 노래를 내놓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지독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평생 앓고 있는 만성 비염으로인해 불면증도 시달렸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환각 증상 호소 및 자살 시도를 해왔으며 해당 증상들을 겪는 와중에도 공연을 소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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