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셰어(Cher·76)가 40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알렉산더 에드워즈(Alexander Edwards·36)와의 약혼설이 제기됐다.
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인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셰어는 새해 전야에 SNS를 통해 '토이보이' 그녀의 남자친구인 에드워즈와 키스하는 사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빠"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무려 40살 연하인 남자친구를 아빠라고 지칭한 것이다.
또한 셰어의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두 사람이 포즈를 취하는 동안 에드워즈가 최근 셰어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반지가 함께 찍혀있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약혼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앞서 에드워즈는 셰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청난 크기의 고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해당 다이아몬드 반지의 가격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1700만 원)으로 추정된다.
반지 공개 후 셰어는 "딱히 할 말이 없다"라며 불거진 약혼설에 대한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에드워즈는 입장을 밝히지 않아 진실은 알 수 없다.
두 사람의 화려한 사생활
에드워즈와 셰어는 지난 11월 손을 잡고 데이트하고 있던 것이 목격되며 이후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가 40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알렉산더 에드워즈는 모델 겸 배우인 앰버 로즈의 전 남자 친구이며 3살배기 아들도 있다. 로즈는 에드워즈가 2021년 8월 여러 명의 여성과 바람을 비웠다고 비난한 바 있다.
1964년 생인 셰어는 1960년 대에 소니 앤 셰어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에미상, 골든글로브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1965년 소니 보노와 결혼했으나 1975년에 이혼하며 첫 번째 결혼생활은 막이 내렸다. 이후 그렉 올맨과 결혼하였지만 이 역시 1979년에 이혼하며 헤어졌다. 셰어의 슬하에는 53세 아들과 46세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유명 배우인 톰 크루즈, 발 킬머 등과 열애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