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5대 그룹 총수 중 지난해 국민 관심도 1위…호감도는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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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5대 그룹 총수 중 지난해 국민 관심도 1위…호감도는 '꼴찌'

아이뉴스24 2023-01-02 09:3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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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지난해 5대 그룹 총수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가장 높았지만, 호감도 1위는 미국 IRA법을 극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베트남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2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5대 그룹 총수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와 호감도를 분석한 결과, 이 회장이 42만292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021년 56만1천170건에 비해서는 14만여 건 줄었다.

이번 조사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만9천87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정 회장은 12만3천102건으로 3위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7만6천22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4만3천831건으로 이 회장의 10분의 1수준에 그치며 가장 적었다.

[그래프=데이터앤리서치]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정 회장이 26.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구 회장 21.80%, 최 회장 14.31%, 신 회장 13.32%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이 회장은 호감도에서 7.32%로 낮았다. 이는 지난해 사면·복권 등 법적인 용어가 많이 연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엔 다른 총수들의 순호감도가 소폭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회장의 경우 2021년 마이너스 7%대에서 올해 7%대로 14%P가량 크게 개선됐다"며 "2023년 경제위기가 예상되는 시대에 이 회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휘할 경우 올해 순호감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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