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6번+유산 3번'강수정, "주사 미친듯이 찔러...다시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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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6번+유산 3번'강수정, "주사 미친듯이 찔러...다시하기 싫어"

뉴스클립 2022-12-29 14:3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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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수정 인스타그램(좌)/유튜브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우)
출처:강수정 인스타그램(좌)/유튜브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임신 준비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12월 28일 강수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한국에서 홍콩찌곡 일본갔다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수정은 강남역에서 일본 라멘을 먹었다. 강수정은 "일본에서 살았던 적 있다. 라멘 하면 또 제가 한 라멘 한다"라며 일본에서 지냈던 당시를 회상했다.

강수정은 "일본은 그 당시에 제가 있을 때는 한류가 진짜 좋았다. 한류가 완전 폭발일때였다. TV를 틀면 한국 드라마밖에 안 나왔다. 한류스타들이 그때 다 나왔다."라며 "배용준을 시작으로 원빈, 현빈, 이병헌 님 그때 4대천왕 해서 장동건 님하고 콘서트도 하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정, 힘들었어도 아들이 있어 좋다

이에 스태프가 "그때가 좋았냐"라고 묻자 강수정은 "지금이 좋다"라고 대답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
출처: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

이어 "그때는 애기가 없었다. 애기가 인생의 목표는 아니었다. 그때는 애기 낳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애기를 제가 힘들게 낳았지 않나."라며 "어럽게 낳아서 또 그 중간 과정이 있으면 힘들 것 같다. 제가 성격이 좋고 긍정 마인드여서 이겨낸 거다."라고 6번의 시험관 시술과 3차례의 유산을 겪고 2014년에 득남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고백했다.

또한 "그 한 명을 낳기가 얼마나 힘들겠냐. 이게 제로(0)에서 원(1)으로 가는 게 아예 없는 사람은 다르다. 1부터 시작하는 거는 순식간에 갈 수 있지만 아예 없는 사람은 1까지 가기가 너무 힘들더라. 이거는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라고 힘들었던 상황을 묘사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은 모른다. 남자들은 비디오만 보면 된다. 여자들은 주사를 미친 듯이 찌른다"라고 시험관 시술의 고충을 털어놨다.

출처: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
출처: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

강수정은 "나는 다시 하라면 못 할 것 같다. 남편도 '이제 됐다. 하나만 있으면 됐다'고 하더라"라며 "그러니까 요새 비행기값이 비싸도 여행 갈 수 있는 거다. (아이가) 하나밖에 없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비연예인 금융인과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6번, 유산 3번의 고통을 딛고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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