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정환이 카타르 월드컵의 축구 해설을 위해 카타르로 출장을 다녀온 사이 그의 가족 이혜원과 딸, 아들이 언급되며 갑작스레 화제에 올랐다.
이는 이혜원의 인스타를 통해 자녀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안정환의 첫째 딸 안리원은 지난 5월 미국 NYU 즉, 뉴욕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들인 둘째 안리환은 지난 7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성대한 트럼펫 연주회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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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입성한 안정환 아들
안정환의 아들인 안리환이 미국 카네기 홀에 최연소 연주자로 입성했다.
지난 7일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이 하나 업로드 됐다.
해당 게시물엔 사진 3장과 함께 “초 4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 악기하는거 머리아플까 싶어 공부했음 했는데 싱가폴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나가 상타오고. 전공하고 싶다는거 아직도 아빠는 노!!” 라는 내용이 쓰여있었다.
이어 “편하게 살게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너무 알지만 모르겠다 리환아!! 그냥 해보자 원하는거 하고 살자 하여. 준비시켜 대회도 나가보고 하더니 떡 하니 받아온 상 !! 위너들 리사이틀!!!!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어요!!!” 라며 안리환의 카네기홀 공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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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환 카네기홀 리사이틀
안리환은 2008년생으로 올해 14살이다. 때문에 그는 카네기홀에서 연주한 최연소 연주자가 되었다.
카네기홀은 마국 뉴욕에 있는 음악 전용 극장으로써 미국의 유명한 재벌 앤드루 카네기의 기부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링컨 센터와 함께 뉴욕 예술 극장에 쌍벽을 이루고 있어 전세계 음악인들이 한 번은 공연하고싶어하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안리환의 공연은 “New York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Winners' Recital” 으로 뉴욕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022년 뉴욕 IMC의 최고상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위너스 콘서트로 각 분야별 1위 수상자들이 오르는 무대이다.
안리환은 트렘펫 연주자로 해당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마쳤고 이후 의원상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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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입학한 안정환 딸
안리원은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에 대해 궁금하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Q&A 형식의 영상으로 진로에 대해 묻는 질문에 “ 미국으로 대학을 갈 것 같다.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2004년생이고 국제학교를 다녀서 학년으로는 고3이다.”라며 “올해 여름에 대학을 간다. 미국으로 갈 것 같고 어떤 대학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5월쯤 정해질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녀는 이후 올해 5월, 미국의 명문 사립대인 NYU 즉, 뉴욕대학교를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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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부부 근황
한편, 안정환은 ‘히든 카타르’, ‘뭉쳐야 찬다’, ‘용감한 형사들’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MBC에서 김성주 캐스터, 서형욱 해설위원과 함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월드컵 기간 동안 중계방송 부문에서 모든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뛰어난 사업 안목으로 전국 36개 백화점에서 캔와인 판매 사업에 성공했다.
또, 최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욕 소호에 있는 숍인숍에 자신의 쥬얼리 브랜드인 ‘DIA.H’가 입점한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와인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등 전 영역을 설립하면서 사업 규모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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