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죠. 바로 아역들의 활약이었는데요. 그 중에서 얄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꼬맹이 ‘해리’역할을 맡았던 진지희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서 연기 변신을 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펜트하우스’에서 그녀는 청아예고 성악 전공생 역할을 맡아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지만,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을 다 내줄 수 있는 단순한 소녀 유제니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빵꾸똥구 시절에 워낙 소리를 많이 지르는 역할을 하다보니까 목소리까지 변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이 빵꾸똥꾸야!”라고 했던 진지희가 변성기 시절에도 계속 소리를 지르다보니 저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유증이 남아서 소리를 지르면 목이 너무 빨리 쉬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연기 연습을 할 때 발성 연습도 하고 트레이닝까지 받으면서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국대학교 졸업장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진 속 진지희는 동국대 앞에 서서 꽃다발을 들고 서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진지희는 “졸업식. 열심히 살았던 나 자신 칭찬해.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교수님의 좋은 가르침과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드디어 졸업합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적었습니다.
또한 진지희는 대학시절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을 인증, '올A'를 받은 성적표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이 된 바가 있답니다.
진지희의 나이는 1999년생으로 올해 24살인데요. 이전에 팬들에게 질문을 받는 시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는 시간을 가진 바가 있습니다. 그때 “쌍수 하신 거예요?”라는 질문이 들어왔고 거기에 대해 진지희는 “쌍수 안했는걸요?! 아무것도 안했어요 다이어트는 적당히먹고 운동하기! 열심히 여러분들 만날수있게 노력중입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진지희는 예전 빵꾸똥꾸 시절에 비해 확실히 날렵해진 턱선과 더욱 빛나는 외모로 성형 의혹을 받은 바가 있는데 이를 종결시키는 답변을 쿨하게 해서 팬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죠.
진지희 고향은 서울시 동작구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이 있습니다. 키 163cm에 혈액형은 AB형이며 학력은 서울흑석초등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아역배우 출신으로 진지희는 2003년 KBS2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 어린 나이에 상당한 연기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바로 각인이 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가 있는데요.
2006년에는 SBS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은솔 역을 맡아 역시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받았으며, 2007년 공포영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배우 심은경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공포 연기에 대해서도 열연을 펼쳐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바가 있습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정해리 역을 맡아 얄미워도 이렇게 얄미울 수가 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는 없다며 신신애(서신애 분)를 괴롭히는 연기를 너무나 맛깔스럽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실감나게 표현하는 바람에 11세의 누리꾼들에 의해 안티 카페가 생기는 등 곤욕도 치러야만 했다죠.
진지희(정해리 역)의 극중 대사였던 “이 빵꾸똥꾸야”가 당시 전 국민의 유행어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 이 유행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빵꾸똥꾸는 초등학생이 하는 표현 치고는 너무 ‘격하다’라는 이유로 제재를 가하는 웃픈 일이 일어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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