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팬티의 계절' 강승윤과 최재섭이 '창과 방패'의 케미를 선보인다.
14일 오후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여섯 번째 단막극 '팬티의 계절'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강승윤은 "진심밖에 없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장님과 보통에 찌들어있는 대수의 '창과 방패'같은 케미가 초반의 큰 포인트"라면서 "촬영하면서 그게 참 도드라지게 잘 살지 않았나 싶어 개인적인 만족감을 느꼈다"라고 했다.
강승윤은 극 중 팬티 회사 GHT에 입사한 반대수 역을 맡는다. 최재섭이 연기할 GHT 대표 태기호는 뒤틀린 상식의 보유자이자 팬티에 대한 집착과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제2차 팬티혁명을 꿈꾸는 팬티회사 사장 태기호 역을 맡은 최재섭은 "현장과 뒷풀이에서 강승윤이 형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면서 "의젓하고 침착하고 차분하고 꽉 차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냥 승윤 형아를 믿고 쫓아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티의 계절'은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과 그의 심복 산초를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진심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14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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