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죽는다" 박수홍 친형, '100억' 뺏은 방법 밝혀지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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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죽는다" 박수홍 친형, '100억' 뺏은 방법 밝혀지자 모두 경악했다

살구뉴스 2022-12-14 11:3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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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친형 부부에게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횡령당한 박수홍이 법적 다툼을 벌이던 중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아버지에게 칼침 맞아 목숨 잃을 뻔했던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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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0월 4일 박수홍은 대질 조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가 부친 박태환에게 여러 차례 가격당했으며, 특히 박수홍을 상대로 흉기로 찌르겠다는 등의 협박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박수홍은 부친 박태환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칼로 배를 XX겠다", “흉기가 없어 아쉽다. 있었으면 찔렀을 거다”라는 폭언을 듣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부친 박태환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박수홍을 보고도 친형 박친홍과 형수는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유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박수홍,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가자.. "밥먹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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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어떻게 평생 가족들 먹여 살린 나에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냐"라고 울부짖다가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과호흡 증으로 실신해, 인근 신촌연세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홍이 실려갈 때까지 친형 박태환과 형수는 지켜보기만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박수홍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후, 박태환와 형수는 인근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박수홍은 부친 박태환이 돌발 행동을 벌일 것을 예상해 신변에 대한 보호를 요청한 상태였으며, 폭행 사태를 대비해 방검복까지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모두에게 충격을 더했습니다.

실신한 이후, 깨어난 박수홍은 박태환이 일으킬 돌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자택에서 전화 연결로 7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의 안타까운 소식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 가족들의 과거 발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박수홍의 어머니는 잡지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있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삼형제 중, 박수홍만 아직 미혼이다. 바라는 며느리상이 있냐"라는 질문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다른 거 없다. 지금 두 며느리 같은 아이면 좋겠다 싶다. 집에서 깨끗하게 살림하고, 가정을 잘 꾸릴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박수홍은 어머니의 반대로 이미 한 차례 결혼을 포기한 바가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 혼자 반대한 게 아니다. 가족끼리 의논을 했다. 그때 다들 며느리감이 아닌 것 같다고 얘기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나 또한 젊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봐온 사람이니까. 지금도 그때 반대한 거에 대해서 후회는 안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큰 며느리는 "우리 새끼", 진짜 아들 박수홍은 "미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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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의 어머니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고나서부터 큰 며느리를 스케줄에 항상 대동한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며느리가 있으니까 얼마나 든든하고 편한지 모른다. 내가 연예인도 방송인도 아니니까 아무래도 촬영하면서 낯설고 힘든 상황이 있는데 그때마다 며느리가 옆에 있어서 위안이 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딸이 없어서 그런지 며느리가 참 좋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그녀의 큰 며느리는 "저도 방송 현장 따라다니는 게 재미있다. 또 어머니와 상암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살기 때문에 같이 외출하기도 편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시어머니의 호불호가 확실해서 오히려 서로 뒤끝 없이 편하게 지내는 것 같다며 친정엄마처럼 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고생도 할 만큼 해봤고 아들 덕에 방송까지 출연하는 호강을 누려봤다며 여한이 없다는 훈훈한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돈 잃을까 무서웠던 친형, 박수홍에게 "결혼하면 죽는다"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반면 박수홍은 지난 6월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가족들이 결혼을 반대했던 일의 진실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박수홍은 친형이 오랜 기간 사주를 공부했으며, 의사를 결정할 때 사주풀이를 많이 참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이 전 여자친구와 이별한 사유 역시 사주 때문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박수홍의 지인은 "박수홍이 결혼하기 전에는 친형이 박수홍 커플의 사주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한다고 하면 사주가 안 좋다고 한다"라고 증언했습니다.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박수홍은 형이 자신에게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넌 결혼하면 죽는다" 등의 발언을 했다며 당시 적었던 메모와 녹음파일도 공개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녹음파일에서 친형은 "부모 형제를 자르든지 여자를 자르든지, 그 사주가. 네가 그렇다고"라고 말하며 박수홍의 결혼을 의도적으로 막아서는 듯한 행동을 취했는데, 이는 박수홍의 재산들을 뺏길 일을 우려해 반대한 것으로 보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친형이 어떻게 저런 말을 하냐", "그동안 박수홍 돈으로 명품 치장했던거네", "일하는 사람 따로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네", "박수홍 우는거 보니 나도 눈물나더라", "받은게 있으면 잘해줬어야지" 등의 분노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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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53살인 박수홍의 횡령 사건의 전망은 수사를 하는 데에도 시일이 걸리고 민사소송이 제기되거나 친형이 기소되더라도 재판은 제1심만 기본적으로 몇 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해를 넘겨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때문에 재판들이 미뤄지는 일이 일어났으니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친형 측에서 패소 판결이 나와도 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소송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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