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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뼈 때리는 도사들'에는 '유깻잎,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유는 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솔잎 양이 있으며 최고기가 양육 중이다. 이후 유깻잎과 최고기는 이혼 7개월 만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이혼'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최고기는 유깻잎과 재결합을 원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유깻잎은 이혼한 이유에 대해 "많이 안 맞았다"며 "(특히) 일할 때 안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수동적인 사람인 반면 최고기는 능동적인 사람이었다"며 "제가 소심하게 있거나 나서야 할 때 못 나서는 부분에서 트러블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우이혼'에 출연한 계기로는 '돈'을 꼽았다. 유깻잎은 "이혼하고 수입이 0원이었다"며 "무엇인가를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에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혼 당시) 재산분할을 원하지 않아 안 받았다"며 "최고기가 솔잎이를 양육하는데 힘듦을 보태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엄마 쪽이 양육하는데 (저의 경우) 아빠가 양육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저를) 엄마로서 책임감이 있다고 봐주질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솔잎이를 생각하면 잠을 못 잔다"며 "미안한 마음이 커서 '어떤 걸 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피곤해도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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