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엄청난 부모님 직업을 공개했다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친구가 부모님 직업을 밝혔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남친이 엄청 조심스럽게 부모님 작은 감자탕집 운영하신다고 말함”이라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제목만 보고 우려했던 마음과 달리 A 씨는 “듣자마다 너무 좋아서 눈물 났다”라고 밝혔다.
A 씨는 “나 감자탕 러버임”이라며 “남친은 약간 민망한 듯 말했는데 나는 진심으로 너무 좋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친 부모님 빨리 찾아뵙고 싶다”라며 “먹어보고 싶어”라며 감자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 나도 너무 좋음”, “작은데 오래 하셨으면 진국일 듯”, “감수저”, “전 남친 부모님 게장집 하셨는데 헤어지고 못 가서 아직도 아쉽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감자탕집 운영 중인 남자친구 부모님 직업 글에 달린 댓글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일등 신랑감이다”, “감격에 젖어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난 친구 아빠가 지역에서 유명한 빵집 사장님”, “밥도 볶아 주시겠지” 등 반응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감자탕은 칼칼하면서도 매콤하며 약간 걸쭉한 국물이 포인트로 오래 끓일수록 맛이 깊게 우러나온다.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한국 여행을 다녀온 외국인들에게는 항상 맛보고 싶은 음식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다.
이는 부드러운 식감의 고기와 비교적 맵지 않고 특유의 감칠맛이 강한 국물이 그 이유인 듯 하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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