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사업 진출 소식 알린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 KG이니시스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후 2시 20분 KG이니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1950원(9.09%)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전거래일 대비 2400원(11.19%) 오른 2만38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지난 25일 KG이니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2600원(13.79%)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친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KG이니시스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KG이니시스 지분 100%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 자회사를 신설하고 가상자산사업자 인가를 확보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G이니시스는 신규사업 첫 단계로 코인 발행을 시작하고 이후 결제 수단의 일종으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체불가능토큰(NFT) 위·수탁 등 다양한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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