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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유해진이 백상예술대상 주연상 수상 불발을 유쾌하게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 ‘한국 영화 관객 수 1위! 배우 유해진✨ 57분 교통 정보 리포터, 유리몸 여행자, 로봇공학 교수까지’에는 유해진의 출연 장면이 담겼다.
16일 방송되는 예고편에서 ‘한국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 배우’로 소개된 유해진은 자신의 수상 경력이 언급되자 “가만있어 보자. 어디 보자”라며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백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이라고 말한 뒤 최근 주연상을 언급하며 “그런데 이번에 제가 안 됐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뭐, 상 때문에 연기하니? 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진호 감독의 “어떤 마음으로 걸어갈까요?”라는 디렉팅을 재현하는가 하면, 장항준 감독에 대해서는 “오케이, 난 좋아. 해봐라”라고 특유의 말투를 흉내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해진이 직접 풀어놓는 연기와 영화 이야기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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