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 전경철 작가의 사연이 담긴 뉴스 영상을 공유하며 “달달한 소갈비라도 재워서 아들 입에 먹이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먹먹함을 전했다.
영상에는 생전 고인이 중증 자폐 아들과 시간을 보낸 뒤 헤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고 전경철 작가는 정신연령이 두 살 정도인 27세 중증 자폐 아들을 20년 넘게 홀로 돌보다 지난해 4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신이 떠난 뒤 아들이 지낼 곳을 찾고자 전국 1000여 곳의 시설을 알아봤고, 그 과정을 에세이 ‘안녕, 피터팬’에 담았다.
고인의 사연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고인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피터팬재단 설립과 공동체 마을 건립을 추진해오다 지난 5일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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