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낸시랭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낸시랭은 이날 오전 3시 45분경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측정된 낸시랭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낸시랭을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와 정확한 운전 거리 등 구체적인 사고 상황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낸시랭은 지난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와 뉴욕 타임스퀘어 등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독특한 캐릭터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낸시랭은 2017년 결혼 후 이듬해 이혼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이후 방송을 통해 과거 결혼 생활 동안 겪은 피해와 약 15억 원에 달하는 채무 부담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음주운전 적발로 대중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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