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7일 오후 1시 6분 KRX 기준 25.13%(7350원) 오른 3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네이처셀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JointStem)'의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국제적으로 입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논문은 지난 25일 온라인판에 선공개됐으며, 오는 6월 인쇄본에 수록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강일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국내 임상 3상에서 조인트스템을 투여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3년간 추적관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단 1회 주사 투여만으로도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효과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증 평가 지표인 시각통증척도(VAS)와 관절 기능 평가 지표인 워맥(WOMAC) 모두 치료 전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환자의 최소 임상 중요 개선치(MCID)를 기준으로 분석한 반응률에서도 뚜렷한 진전이 관찰됐다.
아울러 치료 전 통증이 심하거나 관절 기능 저하가 컸던 환자군에서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으며,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체질량지수(BMI)가 확인돼 BMI 25 이하 환자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네이처셀은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분야에서 이처럼 장기간 효과 지속성을 과학적으로 제시한 사례가 드문 만큼, 이번 논문 발표가 글로벌 의료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와 향후 확보될 5년 추적관찰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사전 품목허가 신청(pre-BLA) 미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