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61억원 주식 보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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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61억원 주식 보상 받아

이데일리 2026-04-04 13: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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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 보상을 약 2개월 만에 다시 받는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Inc, 이하 쿠팡)는 3일(현지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쿠팡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이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 3884주를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거라브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CFO), 조너선 D. 리 최고회계책임자도 각각 26만 402주와 6만 5338주의 주식 보상을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는 18.95달러다. 로저스 임시대표가 받은 주식을 이 기준으로 계산하면 405만 3102달러(약 61억 4000만원)에 달한다.

다만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주식을 받기 위해선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한다. 로저스 임시대표가 이 주식을 모두 받게 되면 보유 쿠팡 주식은 총 93만 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한국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월엔 성과연동 주식 보상(PSU) 조건을 충족해 26만 9588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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