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강달러 재개에 소폭 하락 그쳐…3.9원 내린 1,493.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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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강달러 재개에 소폭 하락 그쳐…3.9원 내린 1,493.6원

연합뉴스 2026-03-17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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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490원 밑돌다가 낙폭 축소

코스피 상승, 환율 하락 코스피 상승,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1.95p(2.92%) 오른 5,711.80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7.5원 내린 1,490.0원으로, 코스닥은 18.54p(1.63%) 오른 1,156.83로 개장했다. 2026.3.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7일 이란 사태 불확실성 속에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9원 내린 1,493.6원이다.

환율은 7.5원 내린 1,490.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1시52분께 1,487.3원까지 하락했으나 마감 전 낙폭이 줄었다.

간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시장에 퍼졌다.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 전망이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관측이 위험 선호 심리를 견인했다.

이에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1%,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 각각 올랐다.

유가도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21달러로, 전날보다 2.84% 하락했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5.28% 내린 93.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 막판 유가가 다소 반등하면서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035 수준이다. 99 중후반대에 머무르다 오후 2시52분께 100선을 뚫고 올랐다.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49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인 940.11원보다 2.64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90엔 오른 159.414엔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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