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사랑도 결투라 생각”…이미주 “그러니까 연애 못 해” 돌직구(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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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사랑도 결투라 생각”…이미주 “그러니까 연애 못 해” 돌직구(힛트쏭)

스포츠동아 2026-03-14 05: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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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희철이 “사랑도 결투”라는 독특한 연애관을 밝히자 이미주가 “그러니까 사랑을 못 하는 거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1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04회는 ‘짠하다고~ 욕하지 마~ 맴찢 짝사랑 힛-트쏭’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짝사랑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이 소개됐다.

10위는 팀의 ‘사랑합니다’였다. 뒤에서 바라보기만 하는 한 남자의 애절한 짝사랑을 담은 곡이다. 윤상 특유의 감각적인 발라드와 팀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져 사랑받았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합작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 OST로도 쓰이며 현지 주요 라디오 차트를 석권했다는 비화도 공개됐다.

9위는 핑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였다. 혜은이의 동명곡을 R&B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표현하지 못한 채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 공감을 얻었다. 가사 중 ‘당신의 사랑은 나요’가 두 번 반복되는 이유도 여운을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라고 전해졌다.

8위는 NRG의 ‘할 수 있어’가 이름을 올렸다. 짝사랑의 설렘과 기다림을 담은 곡으로, 당시 국내에서 드물었던 하이에너지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다. 김희철은 노래를 들은 뒤 “NRG 노래여서 다행이지, 터보 노래였다면 삼각관계 막장 로맨스로 변질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7위는 버즈의 ‘겁쟁이’였다. 짝사랑의 불안과 애틋함을 담은 록 발라드로, 민경훈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웅장한 현악 편곡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버즈의 ‘Monologue’, ‘남자를 몰라’도 함께 언급돼 반가움을 더했다.

6위는 성시경의 ‘좋을 텐데’가 차지했다. 고백하지 못한 채 바람만 늘어놓는 화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김희철은 “짝사랑 노래인지 몰랐다”고 말했고, 이미주도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곡이 강동원이 출연한 통신사 광고 CM송으로 쓰이며 대중적으로 더 널리 알려졌다는 비화도 공개됐다.

5위는 젝스키스의 ‘무모한 사랑’이었다. 무모하지만 진심인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젝스키스 특유의 거칠고 남성적인 에너지가 돋보였다. 이 과정에서 연애 스타일 이야기가 나오자 김희철은 “저는 사랑도 결투라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는 “그런 사랑을 하니까 사랑을 못 하고 있는 거야”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의 연애관과 이미주의 돌직구가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됐다.

4위는 비비의 ‘하늘땅 별땅’이었다. 짝사랑에 실패한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꼽힐 만큼 공감대를 얻은 곡이다. 가사 속 새드엔딩 감성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미주도 몰입한 반응을 보였다.

3위는 김성재의 ‘말하자면’이었다. 고백하지 못하는 소심한 남자의 모습을 그린 곡으로, 발표 당시 음악평론가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미주는 가사에 몰입하며 화자의 답답한 심정을 함께 안타까워했다.

2위는 토이의 ‘좋은 사람’이 차지했다. 고백을 망설이는 20대 남성의 감성을 대표하는 짝사랑 곡이다. 이미주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고백하세요.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를”이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1위는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이었다. 사람을 사랑하는 인형의 마음을 대변한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곡이다. 멤버 강현민이 책상 위 못난이 인형에서 영감을 받아 쓴 노래라는 비화도 공개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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