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끝낼 결정하는 건 우리”…트럼프 '곧 종전' 발언 반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란, “전쟁 끝낼 결정하는 건 우리”…트럼프 '곧 종전' 발언 반박

위키트리 2026-03-10 12:15:00 신고

3줄요약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자료사진. / 유튜브 'Al Jazeera English'

1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이날 국영 매체를 통해 "전쟁의 끝은 우리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이 지역에서 단 1리터의 석유도 수출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플로리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반박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 작전을 통해 거둔 성과를 언급하며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대를 약 80% 제거했다. 지금은 발사가 미미한 수준"이라며 "미사일 전력은 확 제거됐다. 드론들도 격추됐다. 그리고 우리는 (이란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전쟁이 "몇몇 사람(이란 지도부)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이었다면서 "단기간의 여정(작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란은 큰 강대국으로 여겨졌지만,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 냈다"며 "그들의 테러 지도자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곧 사라질 때를 카운트다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내에, 또는 며칠 내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보느냐"는 기자 질문에 이번 주는 아니라면서도 "그러나 매우 조만간이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전쟁이 거의 끝나간다고 했다. 그는 "전쟁은 예정보다 훨씬 앞서 진행되고 있다"며 "사실상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해군도 없고, 통신망도 무너졌으며 공군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8일 폭격으로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가 후계자로 선출된 데 대해서는 "그에게 전할 메시지는 없다. 전혀 어떤 것도"라고 말해 새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