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연출 김철규 크리에이터 조현경) 3회에서는 한설아(박민영 분)가 세상을 등진 옛 연인 윤승재(하석진 분)의 이름이 붙은 택배를 받고 깊은 고민에 빠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로얄옥션 수석경매사 한설아에게는 미래를 약속하고 약혼까지 마친 레스토랑 대표 윤승재(하석진 분)가 있었다. 요트 위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결혼사진 촬영까지 마쳤던 만큼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왔다.
그러나 윤승재가 갑작스럽게 요트 사고로 사망하면서 한설아의 미래는 순식간에 뒤바뀌고 말았다. 윤승재의 생명보험 가입 이력으로 인해 보험 살인 용의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 것은 물론 약혼자와 차석경매사 김윤지(이엘리야 분)의 은밀한 연결고리를 알게 됐기 때문. 과연 한설아와 윤승재 사이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던 것일까.
이런 가운데 한설아가 예상치 못한 순간, 죽은 약혼자의 흔적과 마주하게 된다. 한설아 집 앞으로 죽은 윤승재가 보낸 택배가 도착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택배의 발신인을 확인하는 한설아 표정이 하얗게 질려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한설아는 요트 사고로 죽은 약혼자의 참혹한 모습을 확인할 때조차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던 만큼 흔들리는 한설아 눈빛이 상황의 심각성을 체감하게 한다. 한설아에게 보낸 택배가 정말 윤승재가 보낸 게 맞을지,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린다.
‘세이렌’ 3회는 9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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