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BC 대표팀, 최고의 스파링파트너 만난다…한신전서 ‘최고 155㎞+2년연속 10승’ 사이키+2년차 강속구투수 이하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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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 대표팀, 최고의 스파링파트너 만난다…한신전서 ‘최고 155㎞+2년연속 10승’ 사이키+2년차 강속구투수 이하라 만난다!

스포츠동아 2026-03-02 01:3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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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WBC 대표팀 선수들이 1일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오사카ㅣAP뉴시스

대한민국 WBC 대표팀 선수들이 1일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오사카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격을 앞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더할 나위 없는 스파링 파트너를 만난다. 2일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릴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정상급 선발투수를 상대할 기회를 얻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스포츠 등은 1일 “한신이 2일 열릴 한국과 연습경기에 사이키를 내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부터 10일 세이부 라이온즈, 17일 지바 롯데 마린즈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서서히 이닝을 늘리고 정규시즌에 돌입한다는 계산이다. 사이키는 이미 불펜투구 간격을 맞추며 한국전을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키는 키 189㎝의 우완 강속구 투수다.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마치고 돌아온 2022년 9경기(8선발)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ERA) 1.53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처음 100이닝(118.2이닝)을 넘어선 2023년에는 19경기(18선발)에 선발등판해 8승5패1홀드, ERA 1.82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으로 올라섰다.

특히 2024시즌 25경기에서 3완봉 포함 13승3패, ERA 1.83, 지난 시즌 24경기에서 2완봉 포함 12승6패, ERA 1.55의 성적을 거두며 소속팀을 넘어 리그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센트럴리그 ERA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최고구속 155㎞(평균구속 148.5㎞)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구사한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주로 직구와 포크볼을 결정구로 활용하는데, 이 상황에서 직구 구사 비율이 47%일 정도로 구위에 자신이 있다. 포크볼은 헛스윙뿐 아니라 땅볼 유도가 필요할 때도 자주 던진다.

대표팀은 이번 WBC 본선 1라운드 C조에서 일본과 맞붙어야 한다. 일본전은 7일 열린다. 사이키는 전형적인 일본 대표 투수들의 레퍼토리를 그대로 지닌 투수다. 한국 타자들에게는 강속구 투수들이 즐비한 일본과 맞대결에 앞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연습상대인 셈이다.

한신은 이날 2년차 우완투수 이하라 다카토(26)도 마운드에 올릴 전망이다. 키 170㎝의 우투수 이하라는 입단 첫해인 지난 시즌 28경기(17선발)에 등판해 5승7패1홀드, ERA 2.29의 성적을 거뒀다. 시속 149㎞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슬라이더 등을 구사한다.

이하라는 산케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쉽게 맞붙어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마운드에 오르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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