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과 관련,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강력한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추도사에서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이 역사적인 범죄의 가해자와 배후조종자들에게 복수하고 응징하는 것을 의무이자 정당한 권리로 간주한다”며 “이 위대한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 정·군 주요 인사들의 추모사가 이어졌으나,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추모사가 이날 오후까지 지연되면서 한때 그의 신변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이에 모하마드 마흐디 타바타바에이 대통령실 공보차석은 이란 국영 IRNA통신을 통해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건강과 안전은 완전한 상태”라고 공식 확인하며 이러한 의혹을 일축했다.
현재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헌법에 따라 최고지도자 유고 시 권한을 대행하는 임시 3인 지도자위원회 위원 중 1명으로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앞서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공격의 표적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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